용인경찰서는 지난 4일 일본후쿠오카에서 열린 한일여자골프대항전에 매니저자격으로 참가한 A씨가 호텔방에서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2일 밤 11시경 J호텔방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씨에게 B씨를 소개받은 뒤 함께 술을 마신 후 3일 새벽 3시경 옆방에서 자고 있던 B씨를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잠을 자러 가던 중 B씨가 함께 숙박하던 이모씨의 출입을 위해 문을 열어놓은 것을 발견하고 방안으로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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