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
민노당,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
  • 채규연
  • 승인 2007.03.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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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 루트거스 광장에서 참정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권리를 온 몸으로 외쳤던 여성들의 투쟁정신을 기억하며, 3·8세계여성의날 맞이 기자회견과 전국여성대회를 진행한다.


3월 8일 오전 10시 국회정론관에서 '99주년 3·8세계여성의날 맞이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 날 기자회견은 여성최고위원, 여성국회의원과 현재 여성장기투쟁사업장인 KTX승무지부·기륭전자 등 여성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3월 8일 오후 2시 서울역 광장에서 '99주년 3·8세계여성의날 기념 전국여성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민주노총·민주노동당·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는 크게 <사전마당> 여성장기투쟁사업장보고, <기념대회>로 이루어진다. 기념대회는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전여농 김덕윤 회장의 대회사로 시작되며, 박순희 민주노총 지도위원의 격려사, 전국여성연대(준)·한국여성단체연합의 축사, 성평등모범상 시상, 여성노동자 공연, 선언 낭독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민주노동당 여성위원회는 7일 751차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와 9일 "38세계여성의날 기념 한미FTA반대 38인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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