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신도시 유시티사업 시설물 최종 검수 단계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장기지구 포함)에 설치된 통신 맨홀 600여 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조치 하며, 5월 말까지 한강신도시 내 정보통신 기반시설, 교통정보 제공, 교통제어 시스템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 한강신도(장기지구 포함) 일대 5만7천여 호의 주택과 각종 시설이 들어섰으나 지난 2017년 3월부터 현재까지 시설물 인수인계가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인수인계가 늦어짐에 따라 주민불편이 지속 되는 것을 고려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합동으로 지구 내 각종 하자사항을 3월 말까지 최종적으로 확정한 뒤 하자보수 조치를 전제로 5월 말까지 시설물을 인수할 방침이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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