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김포시는 제17기 김포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지난 28일 김포시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은 28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2회(화/목요일), 총 8회 과정의 기본 교육이 실시 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회적경제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및 지원제도, 사회적경제와 혁신, 사회적경제기업의 소셜비지니스 모델수립 방법, 사회적기업 ․ 협동조합 운영사례, 세무 ․ 회계 관리 및 인사 ․ 노무 관리 등 8회차로 운영되는 기본과정과, 창업 경진 대회를 통해 발굴된 팀에 대한 1:1 심화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 강사로는 사회적경제 전문가, 성공 모델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등을 초빙했으며, 수강생들에게는 80%이상 출석해야 수료증을 교부한다. 또한 타 지역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 선진지 견학 및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시 사전 의무교육 시간을 인정 받을 수 있게 되고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김포시에는 사회적기업 16개, 마을기업 5개, 협동조합 64개 등 8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으며, 이번으로 17기를 맞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2011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487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많은 수료생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

이윤택 기자 sisafo8282@nate.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