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인하 결정 이후 타 은행들도 잇따라 검토중
국민은행이 각종 수수료를 인하하거나 면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국내 은행들이 잇따라 수수료 인하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조흥은행과의 통합 1주년을 맞아 오는 4월 초부터 창구업무와 자동화기기 수수료를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도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이번주중으로 수수료 인하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며, 외환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도 수수료 인하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수수료 인하 조치는 지난해 은행들이 높은 당기순이익을 올리면서 사회적으로 수수료 인하 요구가 높아지는 것에 발맞추기 위한 노력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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