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LG유플러스는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5G스페셜(월 8만5000원)’과 ‘5G프리미엄(월 9만5000원)‘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LGU+는 6월말까지 가입시 2년동안 LTE 가격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6월말까지 이 두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LTE요금 그대로‘ 프로모션을 받고, 25% 요금할인 외에 추가할인을 적용받아 2년간 이용할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면 5G 스페셜은 5만8500원, 5G프리미엄은 6만6000원이 된다.
LGU+는 같은 기간 가입시 올해 연말까지 할당데이터 소진시 속도 제한이 없는(QoS) 5G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요 60개국에서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요금제도 50% 할인해 제공한다.
’5G 스페셜‘은 월 200GB, ’5G 프리미엄‘은 월 250GB가 기본 제공된다.
가장 저렴한 LGU+ 5G 요금제는 월 5만5000원에 데이터 9GB(소진 후 1Mbps)를 제공하는 ’5G 라이트‘이다. 이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같은 5G콘텐츠에 수요가 적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출시했다.
중저가 요금제로는 월 7만5000원에 데이터 150GB(소진후 5Mbps 속도제한)를 제공하는 ’5G 스탠다드‘가 있다. 사용자 명의로 다른 기기가 있는 경우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10GB의 쉐어링 데이터를 별도로 제공한다.
5G 스페셜·5G 프리미엄에서도 각각 20GB와 50GB의 쉐어링·테더링 데이터를 제공한다. 6월말까지 가입하면 연말까지 각각 30GB, 50GB를 추가로 제공받아 총 50GB, 100GB를 사용할 수 있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한다.
5G 프리미엄에서는 태블릿이나 스마트워치를 최대 1회선까지 무료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6월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무료로 1회선을 더 제공받아 2년간 최대 2회선을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