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섭, "우리나라는... 꿈을 빼앗는 교육이다"
강재섭, "우리나라는... 꿈을 빼앗는 교육이다"
  • 채규연
  • 승인 2007.03.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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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위원회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축사
15일 학교운영위원회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 토론회에서 강재섭 대표는 축사를 통해 “국가의 경쟁력은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미래학자 토플러가 미래의 원천은 교육과 지식에 달려있다고 말했듯이, 결국 인적자원의 양과 질이 국가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공교육 붕괴, 사교육비 부담, 교육이민 급증, 학력 하향평준화 등의 문제에 직면해있으며, 국민의 76%가 교육제도, 환경에 불만이 있다고 국정홍보처 조사에서 나타났듯이, 꿈을 키우는 교육이 아니라 꿈을 빼앗는 교육이다. 관치, 이념과잉이 강조되고, 자율, 창의력, 다양성 교육은 말살되고 있어, 사학법 개정 역시 사학발전의 발목을 잡는 방향으로 개악되었으므로 글로벌 시대에 맞게 개정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학교운영위원회를 제대로 운영하면 학교 구성원의 적극적 참여, 학교운영의 투명성, 민주성, 합리성을 확보하게 되고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말하고 오늘 토론회에서 좋은 방안이 나와 당 정책에 적극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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