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아이디어로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갔다.
파주署, 아이디어로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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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소통방 운영으로 주민 맟춤형 치안 서비스 전개
소통방 내부모습[사진/파주경찰서]
소통방 내부모습[사진/파주경찰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경찰서는 '경기지방경찰청 최초' 시민에게 더 가까이 가기 위한 노력으로 관내 13개 파출소 소장실과 비어있는 사무실을 치안소통방「치안 신문고」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치안 소통방은 행정사·법무사, 변호사 등에게 형사상 절차 등 상담서비를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파출소(팀)장이 직접 민원인 응대 및 접수 처리를 도와주는 곳으로 운영한다.

파주경찰서 치안소통방 아이디어는 교하파출소 이성희 소장이 부임하여 시범적으로 시행을 하였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경찰서에 보고하였고 보고를 접한 이철민 서장의 결단으로 즉시 실시되었다.
   
치안소통방을 이용한 교하의 한 시민은 아늑한 공간에서 상담을 받으니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었고, 파주경찰서 직원들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을 보며 흡족했다고 말했다.

이철민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에게 공감을 받을 수 있는 치안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공동체 치안을 적극 추진 하겠으며, 특히 경찰이 먼저 시민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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