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명령 받고 뉴욕 쓰레기장 청소

가정부 폭행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5일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던 세계 탑 모델 나오미 캠벨이 뉴욕 쓰레기장 건물 청소를 시작했다. 가정부의 뒤통수에 휴대전화를 던져 다치게 한 죄로 지난 1월 캠벨은 5일간의 사회봉사 명령과 분노 조절과정 2개월 수강, 치료비 지불 등을 명령 받았다.
19일부터 뉴욕 쓰레기장 건물 청소를 시작한 캠벨은 첫날 검은색 코트에 선글라스까지 쓴채 도도한 모습으로 나타났지만 곧 하얀 마스크와 함께 지저분한 먼지구덩이를 청소하는 업무를 시작해야 했다. 21일 영국의 선지는 캠벨이 이틀째 바닥을 걸레질하고 벽을 닦고 있다고 전하는 한편, 뉴욕 위생국의 책임자 알버트 더렐이 "상황이 더 나빠질 수도 있다. 건물이 더러우면 그녀는 화장실을 청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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