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홍보대사로 매력있는 서울 만들기
매력적인 홍보대사로 매력있는 서울 만들기
  • 김봄내
  • 승인 2007.03.27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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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 서울’을 내외에 알릴 민선4기 서울시 홍보대사에 탤런트 박상원, 송일국, 한혜진 씨를 비롯한 12명이 선정됐다.

‘세계 일류도시 서울’의 비전과 주요 시정을 홍보하고 서울시와 시민의 화합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치게 될 서울시 홍보대사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등 각종 서울시 행사와 캠페인 등에 참여하면서 본격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시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3층 태평홀에서 열리며,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은 뒤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시 홍보대사는 평소 건전하고 모범적인 생활태도로,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성실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각계 전문가로, 민선4기 서울 시정을 홍보하는데 적합한 인물로 구성되었다.

최근 폭발적 인기를 누리며 국민 드라마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주몽’의 남녀 주인공 ‘송일국·한혜진’씨 가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

평소 모범적인 생활태도를 보이기로 유명한 탤런트 송일국 씨는 금년 3월 ‘성실납세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바 있고, 드라마를 통해 진취적이고 강인한 여성상을 선보인 한혜진 씨는 주몽의 인기를 바탕으로 톱스타의 반열에 들어선 인기 배우다.

또한, 시사프로그램 진행으로 시민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박상원, ‘MBC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김미화 씨를 비롯하여 아나운서 겸 MC 진양혜·박정숙 씨 등도 서울시 홍보 대사로 위촉되어 서울시와 서울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서울 이미지 업그레이드에 노력했던 최불암, 임백천, 황현정 씨등 3인은 민선3기 활동에 이어 이번 민선 4기 홍보대사에 재 위촉 되어 활동을 계속하게 된다. 특히 민선2기 홍보대사를 역임하여 지금까지 8년간 최장수 홍보대사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최불암 씨는 위촉식 당일인 28일 오전 7시부터 서울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실시되는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에 서울시장 및 서울시민과 함께 참여하여 도로물청소 등 새봄맞이 대청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역대 홍보대사와 달리 민선4기 홍보대사는 명예사회복지사 활동을 병행하여, 저소득층 가사지원과 간병 서비스, 일일 육아도우미 등 복지지원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울시는 “자칫 딱딱하고 재미없는 시정을 홍보대사들이 각종 캠페인과 방송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시민들에게 전달하여, 자연스럽게 서울사랑의 마음과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서울시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도시브랜드 마케팅’에도 일조하여 국내외에 도시브랜드 ‘서울’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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