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양측이 합의한다면 적격자 중 한 분”
6.15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치권 일각에 김대중 전 대통령(DJ)이 ‘대북특사론’으로 다시 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원은 이와 관련 12일 "6.15남북정상회담을 하신 분이고 그 분이 희망하신다면, 또 (남북) 양측이 합의한다면 적격자 중 한 분"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타 방송매체에 출연, 이같이 밝힌 뒤 "노무현 대통령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 후 이와 관련 문 의원은 또다른 매체를 통해 ‘노 대통령이 DJ를 추천할 입장에 있지 않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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