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먼지, 진드기는 호흡기 질환의 주요원인이다. 하지만 세탁만으로는 완전히 퇴치 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집먼지 진드기가 살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특히, 침대의 매트리스, 카펫 등은 세탁이 어렵다. 새봄을 맞아 집먼지 진드기를 떠나보내 보자.
매트리스는 진공청소기와 섬유청정스프레이로!
매트리스는 매일 살을 비비며 잠드는 곳이기 때문에 항상 청결해야 한다. 하지만 워낙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할 엄두를 못 내지만 봄을 맞아 한 번쯤 꼭 청소해야 한다.
평상시 청소할 때 진공청소기로 구석구석 먼지와 머리카락 청소를 한다. 스프링의 소재가 철이기 때문에 물에 닿으면 부식될 우려가 있다. 또한 집먼지 진드기나 박테리아가 서식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기 때문에 항상 관리와 청소를 철저히 한다. 부피가 큰 매트리스를 밖으로 들고나가 햇볕에 살균하기 힘들다면 아토세이프 섬유청정스프레이를 골고루 분사해 집먼지, 진드기와 세균 들을 제거하고 항균처리 한다.
라텍스나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자체적으로 항균기능이 있어 크게 살균 청소를 해야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침대 커버나 베개 커버의 세탁과 관리만 잘하면 된다.
카펫 청소는 굵은 소금을 뿌리고 시작!
카펫은 늘 밟고 다니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때가 많다. 카펫에 떨어진 이물질이나 마른 먼지는 옷먼지 제거용 롤러나 테이프를 이용하면 쉽다. 카펫 청소의 가장 손쉬운 방법은 진공청소기를 이용하는 것. 카펫의 미세먼지는 굵은 소금을 조금 뿌린 뒤 진공청소기를 짧게 댔다가 떼는 방법으로 청소한다. 카펫의 마른 먼지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카펫의 먼지와 미세먼지를 제거했다고 해도 그 속에 살고 있는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균, 각종 세균 등은 제거가 어렵다. 세균을 제거하는 아토세이프 섬유청정스프레이를 뿌려주어 카펫 속에 진드기나 세균 등을 제거하자. 아토세이프 섬유청정스프레이를 뿌려둔 카펫은 섬유 속에 유해세균이 살 수 없도록 항균작용을 하므로 청소할 때마다 정기적으로 뿌려준다.
미지근한 물에서 커튼 목욕시키기
커튼은 일단 걸어두면 사시사철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먼지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그냥 두면 집 안 공기를 더럽힐 뿐 아니라 커튼이 변색될 수 있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를 푼 뒤 커튼을 2~3시간 담가 때를 불린 다음 세탁기 울 코스에서 가볍게 세탁한다.
마지막 헹굼 때 아토세이프 섬유청정제를 넣어 10~20분간 담가놓는다.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균, 세균 및 세제찌꺼기까지 제거되고 삶아 빤 효과가 있어 커튼 관리에 좋다. 탈수는 물기를 살짝 제거하는 정도로 하면 되므로, 1분 정도가 적당. 젖은 커튼은 꺼내 커튼 봉에 걸어 손으로 주름을 잘 펴서 자연 건조시키면 따로 다릴 필요가 없다. 그리고 평소에 집먼지 진드기 및 세균 제거를 위해 아토세이프 섬유청정스프레이를 수시로 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