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기술이전센터는 이번 기술이전·사업화박람회는 전라북도 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기술이전·사업화에 대한 산·학·관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이를 통해 보다 큰 부가가치의 창출에 대한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대학의 연구성과로 개발된 우수 기술을 선별하여 민간 부문에 이전하여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라고 덧붙였다.
전시되는 기술은 각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중, 사업화의 가능성이 우수한 특허를 선별하여 총 33건의 기술을 전시하고, 그 중 3건에 대해서는 발명자가 그 기술을 직접 설명하는 기술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설명회 3건은 전기방사를 이용한 나노부직포 대량생산방법, 촉각자극기와 지피에스를 이용한 시각장애인용 소형 안내장치, 장애인 스팀의자 등 이다.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주제발표도 3건 진행된다. CFO 스쿨의 심규태 대표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와 지역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기술보증기금의 유원근 박사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 방안 - 창업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이노비즈 협회의 김홍석 과장이 이노비즈 인증 코칭 사업안내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본 박람회에 참여하는 중소·벤처 기업들에게는 기술 발명자와의 1:1 상담, 기술이전이후 혹은 사업화에 대한 1:1 경영상담, 투융자회사와 기술사업화 연계 자금 상담, 기술이전 협상 및 기술지원 상담, 정부 기술혁신지원 제도에 대한 상담기회가 주어짐으로써 실질적인 기술 사업화 실현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기술이전 설명회를 주최하는 5개 대학(전북대학교, 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과 전북테크노파크,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전주상공회의소 전라북도지식재산센터는 상호 협력하여 향후 지속적인 분야별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를 진행하고, 각 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를 도모하며, 각 기업의 신산업창출에 적극적인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기술이전센터 오재윤 센터장은 “지식기반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생산해야하는 대학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또한 실용적인 지식의 사업화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중요시 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기업과 기술이 만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라북도에 고부가가치창출의 씨앗인 기술이전·사업화에 대한 관심이 고취되고 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을 드릴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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