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조원 B2B 시장 적극적 공세 시작
삼성전자 6조원 B2B 시장 적극적 공세 시작
  • 하준규
  • 승인 2007.04.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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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가전·IT·네트워크솔루션을 망라한 B2B 토털솔루션 전시장을 열고 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3일 강남구 논현동에서 장창덕 국내영업사업부장를 비롯해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2B 토털솔루션 전시장 「시스템 하우젠 갤러리」 오픈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가전, IT, 네트워크솔루션 등 B2B 토털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경쟁사와 차별화해 올해 5조7천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B2B 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차지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빌트인, 시스템에어컨 등 가전에서부터 PC·모니터·서버 등 IT, 홈네트워크, 오피스네트워크 등 네트워크까지 B2B 토털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들 제품과 서비스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B2B 전용 서비스창구(1588-3336)를 개설하고 1백여명의 B2B 전담 서비스팀을 운영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으며 감리사를 증원하고 설치지도사 제도를 신설해 제품 설치 품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했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장창덕 부사장은 “삼성의 기술력이 집약된 이번 전시장은 삼성의 B2B 사업 강화 의지를 보여 주는 상징적 공간이자, B2B 사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장과 고객 중심의 솔루션 사업 기반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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