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김포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평소 가족 나들이를 즐기지 못하고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여름 나들이 ‘꿈목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이들은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직접 송아지 우유주기, 먹이주기, 소똥이 연료가 되기까지 과정 관찰하기, 치즈만들기, 소똥연료로 고구마 구워 먹기, 샌드위치 만들기 등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체험에 참여한 드림스타 가족은 “평소 아이들과 잘 다니기 어려웠는데 즐겁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으며 김포시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김포시는 이번 드림스타트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가족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택 기자 sisafocus08@sisafocu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