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412억 전환주 유상증자 다시 지연 
케이뱅크, 412억 전환주 유상증자 다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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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에서 12일로 결정 미뤄져 
케이뱅크가 지난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412억 규모 전환주의 유상증자를 일정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사포커스DB
케이뱅크가 지난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412억 규모 전환주의 유상증자를 일정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김은지 기자] 케이뱅크가 지난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412억 규모 전환주의 유상증자를 일정변경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애초 20일로 변경된 유상증자 일정을 27일로 바꿨다가, 내달 12일로 변경해 세 번 미루게 된 셈이다.  

이번 유상증자 완료시, 케이뱅크 총 자본금은 5187억원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케이뱅크는 주주사들의 내부 절차가 예상보다 시간이 걸려 주금 납입일을 연기한 것으로 전했다. 하지만 납입일 변경은 다음달 31일 은행장에 위임하고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뱅크가 유상증자를 처음 추진한 것은 지난달 15일 열린 이사회에서 412원 규모의 의결권이 없는 전환신주 약 823만5000주의 유상증자를 결의하면서다. 

케이뱅크는 증자 기반을 근원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신규 주주사 영입 등의 증자 방안을 기존 주주사들과 협의해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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