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기와 관련된 혈우병의 치료
관절기와 관련된 혈우병의 치료
  • 이문원
  • 승인 2004.06.17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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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관절통, 근육통으로 여기다간 큰일
▲ 관절이 자주 붓고 아픈 경우 시급히 응고인자를 주사해야 한다. 이는 관절의 출혈을 멎게 하고, 관절 내의 출혈이 흡수되도록 하기 위함인데, 빠른 조치는 혈우병성 관절증을 예방할 수 있다. ▲ 관절이 구부러져 펴지지 않는 경우 먼저 외고정기구로 구부러진 관절을 교정하는 방법을 들 수 있으며, 이 밖에 첨족변형에 사용되는 연장술, 교정이 불가능할 시에 절골술을 쓸 수 있다. ▲ 근육 내에 혹이 생긴 경우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 뼈 속에 혹이 생긴 경우 먼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뒤 골이식을 하는 '수술요법'이 있으며, 방사선 치료만으로 종양의 괴사를 일으켜 제거해내는 '방사선요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 근육 내 출혈과 함께 신경 마비가 온 경우 혈액응고 인자 주사를 맞아야 하며, 영구적인 신경마비를 막기 위해선 출혈된 혈종을 뽑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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