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한국M&A컨설팅협회(회장 손상대)는 지난 3월 15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권성만 총괄수석부회장과 인도네시아 국영공항관리공단(API) Babmang Daroto 대표가 공항 정보기술(IT)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에 따라 한국M&A컨설팅협회는 인도네시아공항에 CCTV와 가공 정보시스템 등을 포함한 공항 IT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공항 IT개발에 국내 기업 및 민간 단체가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권성만 부회장은 "인도네시아는 앞으로 고도 경제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번 공항IT화 사업은 양국간 우호증진과 발전적 관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새로운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성만 부회장은 현지 바하나투자은행 임원진과도 만나 현지에 M&A컨설팅협회 창립을 통한 양국간 경제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성만 부회장은 "한국은 인도네시아 회사 중 자금과 성장동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 특히 천연자원분야에 특화돼 있는 회사들에 관심이 많다"며 "인도네시아의 석유, 광물 등 천연자원 개발을 위해 현지 업체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한국이라는 안정적 수요처 확보에도 협력할 것이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M&A컨설팅협회 권성만 총괄수석부회장은 법정관리 상태에 놓인 충남방적의 소액주주들을 전국적으로 규합해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찾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현재 전국소액주주연합회를 이끌며 소액주주운동을 강화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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