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데뷔 이벤트’ 통해 선발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닌자거북이 TMNT>의 한국 더빙판 목소리 연기에 참여할 영광의 주인공들이 성공적인 성우 데뷔식을 치뤘다. 앤유와 함께 진행한 ‘성우 데뷔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참여자들은 평소 성우의 꿈을 키워왔던 준비된 신인들로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번 이벤트는 UCC 동영상 사이트인 앤유(www.andu.hanafos.com)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됐다.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닌자거북이’에 관심이 많았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UCC 동영상을 올려 채택된 사람에게 한국 더빙판 성우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특별한 이벤트. 이번 이벤트에서 당첨된 행운아들은 조은선(여, 21세), 김태은(남, 26세)씨로 평소 성우의 꿈을 키워온 준비된 신인들이었다.
이들이 맡은 역할은 <닌자거북이 TMNT>에서 악당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소년과 영화 속에 등장하는 경찰의 목소리. 조은선씨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소년의 목소리를 실감나게 연기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중후하고도 안정적인 목소리를 지닌 김태은씨는 범죄 현장을 알리는 경찰의 목소리를 훌륭하게 소화해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들은 더빙이 끝난 후 ‘정말 영광이다. 닌자거북이를 너무너무 좋아했었는데 영화에 직접 참여하게 되다니.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조은선)’, ‘평소 성우의 꿈을 키우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소중한 경험이었다. 친구들을 모두 데리고 극장에 가야겠다(김태은)’라며 영화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전미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닌자거북이 TMNT>는 3000년 전, 저주로 인해 깨어난 괴물 군단에 맞서 다시 한번 세계를 구하기 위해 돌아온 수퍼 히어로 ‘닌자거북이’의 활약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슈렉>보다 엉뚱하고 <스파이더맨>보다 날렵한 ‘닌자거북이’ 4형제의 활약을 그린 <닌자거북이 TMNT>는 4월 26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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