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2019 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2019 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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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전야제.사진/김행하 기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전야제. 사진 / 김행하 기자

[광주 취재본부 / 김행하 기자]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지난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대회 6일째를 맞고 있다.

남부대학교 시립수영장을 비롯한 광주지역 5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대회는 194개국에서 선수단 7,467명중 2,537명의 선수들이 6개종목 (경영,  다이빙,수구,아티수틱수영,오픈워터수영 ,하이다이빙 )에 참가하여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겨루는 그야말로 지구촌 수영인들의 축제다.

17일간 열리는 이번대회에 우리나라는 5개종목에 82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다이빙종목에서 고루 결승에 오른것은 질적 양적으로 두드러진 결과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과 국민들게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김수지(21세, 울산시청) 선수가  대한민국 여자 다이빙 역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초반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번 세계수영대회 개최로 세계에서 4번째로 세계 5대 메가 스포츠대회(동・하계올림픽, 월드컵,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한 국가가 된다.

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은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며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유산사업(레거시 사업)을 추진해 ‘수영도시 광주’ ‘수영강국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섭 위원장은 ‘세계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TV를 통해 경기를 시청할 정도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회로, 직접 경기장을 찾아 오셔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요청과 함께 ‘의향 광주의 살아있는 전통문화예술과 맛깔스러운 식문화도 맘껏 즐기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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