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조정호)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실업에서 취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개인별로 특화해 제공하는 『청년층 개인별 종합취업지원서비스(YES : Youth Employment Service)』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YES프로그램은 전담컨설턴트와의 1대 1 개별상담을 통해 개인별 능력이나 특성을 파악·분석해 성공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맞춤 지원하는 종합취업지원서비스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3단계는 다음과 같다.
▶ 1단계 : 개별 상담을 통해 개인별 취약점 및 극복방안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취업계획을 수립한 후, 직업지도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요령 등 취업에 필요한 역량 함양.
▶ 2단계 : 1단계에서 수립된 취업계획에 따라 직장에 대한 이해 및 경험이 필요한 경우는 직장체험에 참여하고 취업능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직업훈련 실시.
▶ 3단계 : 1·2단계를 통해 파악된 적성·능력을 고려하여 집중 취업알선 지원.
YES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상선에 취업한 L씨(26, 남)는 “대학졸업을 앞두고 적정한 구인처를 찾지 못하여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YES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반복적인 상담과 집중면접클리닉 및 취업기술과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배워 성공취업의 승자가 될 수 있었다. 어느 기업에 도전해야 할지 명확한 목표가 부족한 구직자들에게 YES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참여자격은 30세 이하의 미취업 또는 실업상태에 있는 구직자(졸업예정자 포함)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이루어진다.
한편,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정순호)는 2006년에 20명을 시범 실시해 그 효과를 검증 받은 만큼 "2007년에는 그 대상은 125명까지 늘려 1대1 집중상담시스템을 통한 맞춤식 지원으로 채용시장에서의 취업경쟁력 향상과 조기 성공취업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