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영입 9,000만 파운드·선수 두 명 제안
FC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영입 9,000만 파운드·선수 두 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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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부족한 자금으로 인해 현금에 선수 두 명 얹은 형태로 제안
FC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영입에 9,000만 파운드와 선수 두 명 추가 제안/ 사진: ⓒ게티 이미지
FC 바르셀로나, 네이마르 영입에 9,000만 파운드와 선수 두 명 추가 제안/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9,000만 파운드(약 1,323억 4,770만원)에 선수 2명을 추가로 제안했다. 제시된 선수는 필리페 쿠티뉴, 오스만 뎀벨레, 이반 라키티치, 넬슨 세메도, 말콤, 사무엘 움티티 등 6명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여름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이적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최고의 공격진을 구성했던 네이마르는 PSG에서 새로운 목표를 원했지만 번번이 유럽제패에 실패하고 큰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이후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와 다시 링크됐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했고, 바르셀로나 역시 다시 네이마르가 돌아오기를 바랐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기록한 천문학적인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약 2,931억 2,658만원)가 걸림돌이 됐다.

레오나르도 PSG 디렉터는 이적료에 맞는다면 네이마르를 풀어주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영입에 1억 2,000만 유로(약 1,584억 4,680만원)를 썼다. 아무리 빅클럽이라고 할지라도 자금에 여력이 없는 상태다.

바르셀로나는 PSG에 9,000만 파운드와 함께 선수들을 더 얹어 PSG에 제안할 전망이다. PSG가 선수를 받을지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PSG는 2억 유로(약 2,640억 7,8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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