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사장 직무대행 "노조 XXX의 XX들..." 등 욕설 논란
한국건설관리공사 관계자 "노사 갈등 짙다보니 격양된 상태에서 한 것 같다"
한국건설관리공사 관계자 "노사 갈등 짙다보니 격양된 상태에서 한 것 같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한국건설관리공사 정덕수 사장 직무대행이 간부들에게 폭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KBS에 따르면 정덕수 사장 직무대행은 전달 28일 간부 5명을 모은 자리에서 “간이 처부었습니까? 지금”, “회사 불 질러 버립니다. 어디서 이따위로 일을 XX 대충하고 그래. 목을 걸고 한다고. 이런 XX" 등 욕설과 폭언이 섞인 훈시를 10분 넘게 했다.
아울러 정 사장 직무대행은 노조에 대해서도 “노조 XXX의 XX들 내가 팔아먹는다 하면 이 회사 없앨 겁니다”라는 등 욕설을 하며 반감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한국건설관리공사 관계자는 “노사 갈등이 짙다보니 격양된 상태에서 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