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오는 2008년까지 2천217억원을 들여 21만 8천 가구에 도시가스를 추가공급해서 도시가스 보급률을 83.9%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도시가스사업법에 의거해 (주)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가스공급계획을 기초로 해서 지난해 경기도내 도가스 보급률 78.5%를 83.9%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수립한 도시가스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에 따라 수원 등 29개 시·군 769개 공사구간(개소)에 1천232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배관 371㎞를 건설한다. 완공 후 모두 10만3천 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 될 예정이다. 다만 미허가 공급지역인 양평군과 가평군은 가스공급이 제한된다.
또한 2008년에는 430개 공사구간(개소)에 985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배관 276㎞를 건설하고 11만5천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말까지 전체 공급대상 401만 6천 817 가구 가운데 315만 2천 987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 보급율을 78.5%까지 끌어올린바 있다. 2008년도에는 총 337만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보급율을 83.9%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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