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문희)은 오는 4월 19일(목) 11:30, 진해에서 진해시와 행정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이튿날인 4월 20일(금) 11:30, 강서구 지역에서 강서구와 같은 협의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실무협의회에서는 강서구에서 제안한 ‘면허세 납입고지시 수기발급 협조’ 등 4건, 진해시에서 제안한 ‘웅천(두동)도요지 복원사업 시행 협조’ 1건, 구역청에서 제안한 ‘경제자유구역내 불법 개발행위 단속 협조’ 등 3건을 포함하여 총 8건의 안건에 대한 상호 검토와 협조방안을 협의한다.
이번 행정실무협의회 개최결과 협조사항에 대하여 양측 기관에서 적극 이행하게되며 법·제도적 개선사항에 대하여는 양시도 및 중앙에 공동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역청은 관할 기초단체와의 행정 행정실무의회를 통해 양 기관의 현안사항에 대한 신속한 협조체제를 구축함에 따라 개발사업 추진과 투자유치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불편해소로 주민편익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역청-강서구·진해시간 행정실무협의회는 2005년 12월, 강서구·진해시간의 처리사무 이원화로 인한 민원행정의 혼선 및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개발사업에 따른 현안사항의 합리적이고 신속한 협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역청의 개발관리부장, 강서구·진해시의 개발관련국장이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실무과장을 위원으로 구성하여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지역별 및 기관별로 순번 개최키로 하였으며 금번이 네 번째 회의이다.
앞으로도 구역청은 행정실무협의회 개최와 같은 유관기관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협조체제 구축 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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