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국민들, 의도치 않은 실직에 '두려움'
많은 국민들, 의도치 않은 실직에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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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 ‘KRIVET Issue Brief’ 제169호 ‘직업의식 조사 통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일 ‘KRIVET Issue Brief’ 제169호 ‘직업의식 조사를 통해 본 국민들의 실직 불안’을 발표하였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일 ‘KRIVET Issue Brief’ 제169호 ‘직업의식 조사를 통해 본 국민들의 실직 불안’을 발표하였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일 ‘KRIVET Issue Brief’ 제169호 ‘직업의식 조사를 통해 본 국민들의 실직 불안’을 발표하였다.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는 ‘의도하지 않은 실직’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73.7%)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지위별로 임금근로자(3.93점)가 실직 불안을 가장 많이 느끼고 있으나, 비임금근로자(3.81점)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 이는 고용주와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도 실직 불안에서 예외가 아님을 시사한다. 

직업을 노후 대책으로 보는 관점(1.48배∼1.66배)이나 사회적인 지위(1.40배∼1.39배)로 여기는 경우에는 실직에 대한 두려움이 큰 편이다. 이에 비하여 직업을 사회적인 의무(0.75배∼0.78배)로 여기거나, 조직 외부와 교류가 많은 경우(0.82배∼0.84배)에 실직에 대한 불안이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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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윤 2019-09-02 17:18:03
공감합니다.
사용자와 근로자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