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280개 업체 295억원 대금 지급받도록 조치
공정위,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280개 업체 295억원 대금 지급받도록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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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추석 전(前)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결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52일간 전국 10곳에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280개 중소 하도급 업체가 총 295억원의 하도급 대금을 지급받도록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52일간 전국 10곳에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280개 중소 하도급 업체가 총 295억원의 하도급 대금을 지급받도록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52일간 전국 10곳에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280개 중소 하도급 업체가 총 295억원의 하도급 대금을 지급받도록 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는 “신고센터 운영 결과, 건설업과 제조업 등 산업 전반의 경기 침체에 따라 하도급 대금이 제때에 지급되지 못하는 사례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공정위는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건 중 자진시정이 이뤄지지 않은 사건은 우선적으로 조사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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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윤 2019-09-10 16:38:35
목숨 걸고 건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덕분에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데,
임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