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영화 <괴물>이 북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에서 최단기간 내에 200만 달러를 돌파했다.
<괴물>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말 5만 달러가 넘는 박스오피스 수입을 올리며, 총 누계 201만 달러(4월 22일 기준)의 흥행 수입을 기록했다.
3월 9일 미국에서 개봉한 <괴물>은 개봉 7주차인 45일 만에 총 2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미국 흥행 최고 기록을 세운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 개봉 14주차에 세운 200만 달러의 흥행 기록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시켰다.
북미지역 배급사 매그놀리아 픽쳐스 이몬 보울스는 <괴물>이 꾸준히 박스 오피스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 기록에 근접해 가고 있기 때문에, 지난 주말에 200만 달러 돌파를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the host> continues to perform well. we look to break 2 million dollars this weekend, as we continue to add to the best gross in the united states for a Korean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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