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위생 ‘엉망’ 논란…냅킨 벌레·덜 익은 고기로 조리
맘스터치, 위생 ‘엉망’ 논란…냅킨 벌레·덜 익은 고기로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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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관계자 "향후 매장 관리감독 엄격히"
수제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의 일부 가맹점이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 맘스터치)
수제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의 일부 가맹점이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 맘스터치)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수제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의 일부 가맹점이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YTN에 따르면 맘스터치의 한 가맹점에서 덜 익은 닭고기가 들어있는 햄버거를 판매해소비자가 배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가맹점주는 잘못을 인정하고 배탈이 난 소비자의 치료비를 지불할 의사를 밝혔다. 이 가맹점은 일주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또한 맘스터치 다른 매장은 창고에 쌓아둔 냅킨에서 벌레가 발견됐다.

해당 가맹점주는 YTN과 인터뷰에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맘스터치 관계자는 “추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수퍼바이저를 통해 전 매장 교육을 재실시하고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겠다”며 “향후 매장 관리감독을 더욱 엄격히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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