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슴을 훈훈하게 하는 후원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YES24(대표 정상우)와 삼성카드는 ‘가정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5일까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는 YES24 홈페이지에서 유아/어린이 도서를 한 권이라도 포함해서 삼성카드로 구입하면 결제 금액의 1%를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비로 지원하는 행사. 이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백혈병 투병 일지를 다룬 도서 <정표 이야기> 저자 故이정표 어린이 이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지금도 백혈병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한 YES24와 삼성카드사는 행사 종료 후 모아진 치료비 기금과 도서 1,000권을 백혈병 소아암 관련 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에 동참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삼성카드 보너스포인트 적립과 <정표 이야기> 도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YES24는 홈페이지 내에 희망온도계를 제작해 회원들의 참여 정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왔다.
YES24는 “5월은 가정의 달이고 어린이 날이 포함되어 있어 특히 유아/어린이 도서 매출이 높은 시기이다. 때문에 회원들의 작은 관심이 큰 사랑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단편적인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나눔의 기쁨을 오랫동안 함께 간직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 <정표 이야기>는 작가가 되고 싶었던 정표가 백혈병 투병 생활을 하면서 숨지기 전까지 2년여 동안 써온 일기와 어머니의 편지를 엮어 만든 책으로 많은 이들에게 삶의 소중함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YES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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