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라치들과 언제나 마찰, 알레르기 반응

파파라치가 정말 싫었던 모양이다. ‘미녀삼총사’의 캐머런 디아즈가 최근 파파라치들을 보자마자 줄행랑을 쳐 말 많은 할리우드에서 구설에 올랐다.
뉴욕 소호 거리에서 한가롭게 쇼핑을 즐기고 있던 디아즈는 갑자기 나타난 한 무리의 파파라치들이 자신을 향해 셔터를 눌러대자 비명을 질러대며 도망치고 말았다.
한 목격자는 “디아즈는 완전히 흥분한 상태였다. 소리를 지르고 사려던 물건들을 다 내팽겨친 채 빠른 속도로 달려 도망갔다”고 전했다.
캐머런 디아즈는 파파라치와 문제가 발생하는 스타로 유명하다. 파라치들이 터뜨린 플래시 때문에 자동차 사고를 낸 적도 있고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머리를 부딪혀 다치기도 했다. 심지어 디아즈는 팝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사귈 때 자신들을 쫓아와 괴롭힌 파파라치를 법정에 세우기도 했다.
할리우드 일부에서는 평소 파파라치들과 마찰을 일으키는 디아즈가 줄행랑을 치며 파파라치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일은 당연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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