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86명이 참여한 한 여성 사이트 설문조사에서 38%의 네티즌이 2~3년에 한번씩 휴대전화 단말기를 교체하며, 32%가 1~2년에 한번씩 교체한다고 밝혀, 70% 네티즌들이 1~3년 사이에 휴대폰 단말기를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정보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인기코너 브랜드리서치에서 4월 13일부터 4월 27일까지 15일간 ‘휴대전화 단말기에 대한 소비자 의식조사’ 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30대 여성이 다수로 참여한 가운데 휴대전화 단말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 놓았다.
휴대전화기 소유여부를 설문에는 98% 대다수 네티즌이 갖고 있다고 밝혀, 휴대전화의 높은 보급률을 알 수 있었다.
현재 가지고 있는 휴대전화 단말기 브랜드를 묻는 설문에는 46%가 삼성, 20% LG 제품이며, 11%가 SKY 라고 답변했으며, 선호하는 휴대전화 단말기 브랜드를 묻는 설문에서는 70%가 삼성, 6%가 LG, 15%가 SKY라고 답해 갖고 있는 단말기와 선호하는 단말기 브랜드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대전화 단말기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33%가 품질/기능이라고 답했으며, 31%가 디자인, 28%가 가격, 5%가 브랜드라고 답해 네티즌들은 핸드폰 단말기를 구매할 때, 품질/기능과 함께 디자인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상적인 휴대전화 단말기 CF를 묻는 설문에는 55%가 삼성 애니콜, 19%가 SKY Must Have, 14%가 LG 싸이언 CF라고 답변했다.
설문에 참여한 김은실(여)씨는 “어디를 가도 지갑과 함께 핸드폰은 꼭 들고 다니는 중요한 필수품이며, 핸드폰의 기본 기능이 잘되고, 디자인이 세련된 제품을 선호하며, 고장이 잘 나지 않는 제품이 우수한 단말기”라고 말했다.
설문을 진행한 이지데이 이인경 사장은 “20~30대 젊은 네티즌들은 모바일 컨텐츠와 핸드폰에 다양한 기능을 비교적 잘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도 핸드폰 단말기 기능과 기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2,986명이 참여했으며, 남성(27%/ 833명), 여성(73%/ 2,153명), 연령대별로 20대 (38%/1,153명), 30대(38%/1,154명), 40대 (15%/ 471명)로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참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