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부터 매년 발표되는 ‘어머니 보고서’는 여성의 의료 혜택, 교육 수준. 경제적 지위, 정치적 참여를 평가하는 여성 지수와 영아사망률, 초·중·고등학교 진학률, 5세 이하 영양 실조 비율, 안전한 식수 접근율을 측정하는 아동지수를 합해 산정된다.
올해 한국은 여성지수에서 46등, 아동지수에서는 47등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2007년 보고서는 지난 해보다 30개의 나라가 더해져 총 140개의 나라가 UN 개발 그룹 (United Nations development groups)에 따라 선진국, 개발국, 저개발국의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조사 되었는데, 한국의 경우 개발국 그룹에 속한 66개의 나라 중 여성지수 5위, 어린이지수 6위로 조사됐다.
한국은 어머니 사망률 2천8백명중 1명, 의료 전문가에 의한 출산율 100%, 여성의 피임 사용률 67%, 여성의 평균 수명 82세, 여성의 평균 교육 15년, 여성 대 남성의 경제적 수입 비율 0.46, 여성의 정치적 참여 13%로 나타났다.
아동지수의 경우, 5세 미만 영아 사망률 1천명중 5명, 초등학교 진학률 105%, 중고등학교 진학률 93%, 안전한 식수 접근율 92%로 드러났다.
‘어머니가 되기 좋은 나라’ 1위로는 스웨덴이 차지 했으며,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순으로 북유럽국가들이 해당되었고, 어머니지수가 낮은 나라로는 니제르, 시에라 리온, 예멘 등 아프리카 분쟁 지역 나라들로 조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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