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명품보이스' 또 한번 안방 사로잡는다
김남길, '명품보이스' 또 한번 안방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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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 시네마틱 자연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참여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배우 김남길이 2017.8.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김남길이 SBS 창사특집 ‘라이프 오브 사만다’ 프리젠터로 (내레이션) 참여해 이번엔 ‘명품 보이스’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31일 SBS에 따르면 내달 24일 첫 방송 되는 ‘라이프 오브 사만다’에 김남길이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특히 ‘아마존의 눈물’ 등으로 이미 명품 내레이션을 선보였던 김남길의 캐스팅이 확정되자 기대감도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마라 초원에 살고 있는 ‘싱글맘 치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자연다큐멘터리에 영화적 서사구조를 더한 국내최초 ‘시네마틱 자연다큐’다.

시청자들에겐 다소 생소한 ‘시네마틱 자연다큐멘터리’라는 장르는 사실 2017년 큰 화제를 일으켰던 SBS스페셜 제작진이 명맥을 이어 새롭게 추구하는 자연다큐멘터리다. 

연출을 맡았던 주시평PD에 의하면 전작인 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가미된 실사 애니메이션에 가까웠다면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실제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치타의 삶을 바탕으로 각색한 한편의 다큐 영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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