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3S 혁신활동으로 깨끗한 항만 조성
인천항만공사 3S 혁신활동으로 깨끗한 항만 조성
  • 문충용
  • 승인 2007.05.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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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가 인천항 내항 운영 주체들이 모두 참가하는 3S 운동을 통해 깨끗한 항만환경 조성과 이를 통한 물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선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시설물 관리와 운영의 편리성, 안전성, 신속성을 달성해 인천항 경쟁력 확보와 고객밀착 경영을 추구하자는 의미에서 5월 첫째 주부터 대대적인 3S 혁신 활동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16개 과제는 인천항만공사가 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직접 추진하고, 내항 관련 하역사들이 5개의 추진과제를 별도 시행할 계획이다.

3S는 안전(Safety)과 신속(Speed), 고객만족(Satisfy)의 머리글자를 뜻한다. 3S는 항만시설의 사전 보수 등을 통한 안전성 확보와 신속한 보수, 발 빠른 기능 회복을 통한 항만 생산성 향상,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 조성을 통한 고객밀착 경영을 추구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3S 운동이 종전에 선언적으로 진행됐던 활동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약 4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항 하역업체들과 세부적인 실무 협의를 거쳐 운동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내항 하역업체 13개사가 직접 3S 운동에 참가해 자신들의 분야에 맞는 3S 추진 팀에 참가하게 된다. 이들은 외부 자문과 정기 회의를 통해 3S 활동 방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추진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는 향후 3S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지급도 검토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3S 운동이 인천항 이용 고객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항만 이미지 개선을 위한 좋은 기회라고 보고 전사적인 차원에서 3S 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안벽시설 보수와 출입문 정비, 임항창고 보수 등 시급한 과제들을 올해 안에 앞장서서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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