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골프 인프라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훌륭한 관광자원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한국 선수들이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어 국민적 자긍심 또한 높여 주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관광 도시로 유명한 신라천년 고도 경주에서 경주시민들을 위한 골프대회가 열려 화제가 되고있다.
가을의 계절 11월이 시작되는 1일 경주 신라컨트리클럽에서는 '제5회 경주시장배 시민골프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행사는 경주시골프협회(회장 박종찬)가 주관하고 경북골프협회, 경주신라컨트리클럽,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해 열렸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격은 경주시민이면 남여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참가비도 3만원에 불과해 부담감없이 라운딩을 즐길수 있다.
이날 대회에는 맑은 가을 하늘에 경주 출신의 프로골프 선수들을 포함한 25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들을 뽑내었다.
행사를 주관한 경주시골프협회 박종찬회장은 "5회째를 맞이하는 경주시장배 시민골프대회는 대중적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골프를 좀더 활성화 시키고 우리 경주지역의 골프 꿈나무들을 많이 육성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주 출신 프로 선수가 많이 배출되길 희망하는 의미로 골프 꿈나무 육성에 힘쓸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경주시민들의 골프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는 현재 1년에 한번 열리는 대회를 두번으로 횟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 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주시장배 시민골프대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윤병길 시의회 의장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