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과 대한YWCA연합회(회장 박은경)는 5월 8일(화) 명동 YWCA 강당에서 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미화 430,000불 지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중 금융교육을 하고자 하는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강사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로써 한국씨티은행과 대한 YWCA는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 씽크머니”의 2007년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 씽크머니”는 한국씨티은행과 대한 YWCA 연합회가 금융과 청소년 운동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가치관 정립과 금융이해력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국씨티은행은 중학생 대상의 프로그램을 위해 전년도 미화 43만6천불 지원에 이어 올해도 미화 43만불 규모의 지원을 통해 시행 2년차를 맞아 전국적 규모로 실시될 예정이다.
먼저 전국 10개 지역의11개 초등학교를 씽크머니 시범학교로 선정하여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개최하고 재래시장, 화폐박물관, 유기농 생산단지 견학 등의 금융체험 활동을 선보인다.
아울러, 한국씨티은행 직원이 자녀의 초등학교를 찾아가 직접 금융교육을 하는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금융교실’도 개최한다. 이를 위해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자원봉사 1백여명 중 1학기 강사로 위촉될 50 여명이 오늘 강사교육에 참여하였다. 강사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동 프로그램의 취지를 다시 한번 되살리게 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위해 교육전문가로부터 강의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그 외에도, 전국 10개 지역의 10개 YWCA 시설 내에 방과 후 금융교실을 개설하여 매주 1회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방학을 이용해 금융체험캠프 등의 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행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금융교육이야말로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라며, “씽크머니가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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