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MBC 통해 생방송으로 100분간 국민들과 대화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2년 반이 지나 본격적으로 후반기를 맞이하면서 국민들과 대화를 나눈다.
11일 청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100분 동안 MBC에서 생방송으로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국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은 국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통령에게 묻고 싶은 그 어떤 질문도 할 수 있다.
더불어 문 대통령은 “진솔하고 격의 없는 국민과의 대화를 기대하며 마음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는 국민과 함께 다양한 정책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공개 회의인 타운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민과의 대화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MB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다.
한편 앞서 문 정부 후반기를 맞아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2년 반, 문재인 정부는 변화와 희망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화답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 보시기에 ‘부족하다’ 라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며 “성과도 있었지만 보완해야 될 과제들도 있었고 더 분발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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