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해외투자 유치단(단장 청장 김문희)은 창의적인 도시개발과 성공적인 외국인투자유치로 세계 물류, 금융, 관광, 교육, 첨단의 중심도시로 거듭난 두바이 및 상하이의 투자유치전략 등 우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한편 활발한 투자상담을 벌이고 있다.
첫 번째 방문지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제벨알리 경제자유구역청, 팜 아일랜드 건설업체인 낙힐, 두바이 개발투자청의 직속기관인 두바이 홀딩사, 두바이 의료타운 등을 방문해 각 기관의 현황, 유치전략 등을 파악하고 우리청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난 7일 방문한 두바이 홀딩(Dubai Holding)사에서는 모하메드 알 거가위(Mr. Mohammnol Al Gergawi) 회장(두바이 국무장관)을 만나 구역청 개발지구에 대한 투자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오는 6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현지 실사 차원에서 투자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본 면담에서 모하메드 알 거가위 회장은 두바이 개발사(Sama Dubai)의 대표인 파란 파라두니(Farhan Faraidooni, Chairman of the board)를 배석시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웅동지역을 비롯한 개발지구에 대한 투자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두바이 홀딩(Dubai Holding)사는 정부기관인 두바이 개발투자청(DDIA : Dubai Development & Inverstment Authority)의 직속 기관으로 19개 자회사(subsidiary)를 관할하며 미디어, IT, BT, 건강, 교육, 관광 등 부가가치가 높고 창조적 아이디어가 요구되는 개발 사업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BJFEZ 해외투자 유치단은 9일부터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여 중국의 투자유치전략과 포동지구 개발현장 둘러보고 11일 김해공항을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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