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의회(의장 김동학)는 18일 '제222회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남구청장이 제출한 '2020년도 본예산안'을 비롯한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인 18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기본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19일부터 2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는 위원회별로 2020년도 본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 13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2월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의결한 후 12일부터 19일까지 위원회별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2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김동학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들은 그동안 수집한 자료와 정보, 주민의 뜻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질문과 효율적인 대안을 함께 제시하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밝히고,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통해 부족하거나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적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강조했다.
한편, 18일 개최된 제222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인서 의원은 생활쓰레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쓰레기마트 도입을 강조했으며, 변외식 의원은 청소년 생리대 무상 지원을, 방인섭 의원은 어려운 현실 극복을 위한 정부의 소통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