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200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계획'에 따라 정통부가 주관하여 태풍 등 풍수해, 지진, 지하철화재발생 등으로 인한 통신장애 발생에 대비해 KT, SKT 등 11개 주요기간통신사업자와 합동으로 상황전파·복구 및 지휘·협력체계 등을 점검한다.
또한, 국가재난 발생시 통신분야의 체계적인 위기 관리능력과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대응체계 확립으로 통신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고, 통신사업자의 통신망 다원화와 긴급통신수단 확보 등 통신서비스의 생존성 강화를 위한 훈련을 중점 시행한다.
정통부는 이런 훈련을 통해 통신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로 국민의 통신편익이 증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노준형 정통부 장관은 훈련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직원들을 격려하고 평상시 철저한 사전준비와 반복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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