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OECD 각료이사회 개최
2007년 OECD 각료이사회 개최
  • 임성희
  • 승인 2007.05.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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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각료이사회가 30개 회원국 각료급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5.15-16간 OECD 본부(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권오규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외교통상부 홍성화 DDA협상 대사, 최재철 국제경제국장 등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금번 OECD 각료이사회에서는 OECD 30개 회원국 및 8개 비회원국 외교, 재무, 통상 장관들이 참석하여 “성장과 형평을 향한 혁신(Innovation: Advancing the OECD Agenda for Growth and Equity)"이라는 주제하 세계화·성장과 형평, 혁신과 성장, 세계 경제 전망, 개혁의 정치경제, OECD 회원국확대, 개방 경제의 주요 도전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금년 각료회의 의장국은 스페인(Pedro Solbes Mira부통령), 부의장국은 일본, 폴란드



※ 비회원국 참석자 : 중국, 브라질, 러시아, 남아공, 인도, 아르헨티나, 칠레, 홍콩 총 8개국(세션별로 제한 참석)



금번 각료이사회에서 우리나라는 세계화·성장과 형평, 혁신의 필요성 등 세계경제의 도전 과제에 대해 토의하고 이에 대한 회원국간 정책 공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OECD 회원국확대 및 관계강화, 개방된 글로벌 경제 체제를 위한 주요 도전 과제 등에 관하여 우리 입장을 적극 표명할 계획이다.



한편 금년에는 각료이사회 계기 WTO DDA G10각료회의(5.16)가 개최될 예정이며 동 회의에는 이성주 주제네바대사가 참석하여 우리 입장을 개진할 예정이다.



※ G10 : WTO DDA 협상에 참여하는 농산물 수입국그룹으로 한국, 일본, 스위스 등으로 구성



아울러 OECD 각료이사회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OECD Forum이 5.14-15간 개최되는데, 동 포럼에서 각료이사회에서 다루는 이슈에 대한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OECD 각료이사회는 매년 개최되어 국제사회의 주요 경제·무역·개발 이슈에 대한 OECD 회원국의 정책을 논의하는 OECD의 최고위급 회의이며 동 회의에서 OECD의 중·장기적인 정책방향을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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