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데릭 쉘튼 감독과 벤 셰링턴 단장으로 구단 재건 나선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새로운 감독을 맞이했다.
미국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가젯’은 28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데렉 쉘튼 미네소타 트윈스 벤치코치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쉘튼은 지난 1992년부터 1993년까지 뉴욕 양키스 산하 싱글 A에서 포수로 뛰었다. 팔꿈치 수술로 인해 선수 생활이 짧았고, 2005년부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해 탬파베이 레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미네소타까지 이어갔다.
피츠버그는 다시 구단을 재건하기 위해 벤 셰링턴을 단장으로 내세우며 감독까지 교체를 마쳤다. 클린트 허들 감독이 떠나보낸 피츠버그는 쉘튼 코치와 맷 콰트라 감독을 탬파베이 코치를 두고 새 감독을 고심했다.
한편 피츠버그의 선택은 쉘튼 감독이었고 프런트와 코칭스태프, 선수 간에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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