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이열음, "첫 사극 도전...기대만큼 설렌다"
'간택' 이열음, "첫 사극 도전...기대만큼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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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샘.솟' 가마 까꿍...전하바라기 일편단심 조영지 변신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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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간택’ 이열음이 오직 한 사람을 향한 연심으로 가득 찬 규수, ‘일편단심 전하바라기’ 조영지로 전격 변신했다.

3일 제작진 측은 내달 14일 방송될 ‘간택’ 속 이열음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열음이 가마 속에서 누군가를 발견하고 눈빛을 반짝이는 장면. 상대를 향해 부끄러운 듯 행복한 듯 연신 웃음을 터트리던 이열음은 당장 가마에서 일어나 달려가려다, 그만 치맛자락에 걸려 그 자리에서 주저앉게 된다. 

무엇보다 이열음은 생애 첫 사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한복과 땋은 머리를 완벽히 소화, 사랑에 빠진 조선의 여인의 면모를 빈틈없이 구현했다. 특히 연모하는 이를 향해 들뜬 마음으로 가득 찬 감정을 소녀의 수줍음인 듯 여인의 애정인 듯 다채롭고 섬세하게 구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열음은 ‘간택’에 합류하며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게 된 만큼 많이 설렌다”는 떨림을 털어놨다. 더불어 “정말 즐거운 현장 분위기 안에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제가 맡은 ‘조영지’라는 인물의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열의를 표했다. 

또한 “드라마 ‘간택’과 ‘조영지’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깜짝 당부도 전했다.

한편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국혼 일에 급습한 괴한들의 총격으로 왕비가 즉사한 뒤 사상 초유의 ‘두 번째 간택’이 벌어지게 되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극중 이열음은 한평생 오직 ‘전하’만을 연모하며 살아온, 웃음도 눈물도 사랑도 많은 조씨 가문 수장 좌의정댁 규수 조영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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