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사랑의 이름으로'...2NE1 해체 이후 3년만 솔로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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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DONE161201+ 발매...2NE1 해체 후 각오 엿보이는 곡
ⓒ씨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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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가수 CL(씨엘)이 2NE1(투애니원) 해체 후 3년간의 심경을 담은 프로젝트 앨범을 공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씨엘은 4일 국내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를 전세계 발매한다. 

씨엘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새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는 CL이 작성한 3년간의 일기 형식으로 구성돼 있는데, 각 곡의 제목 뒤에 그 곡을 작업한 구체적 날짜가 함께 표기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DONE161201+’로 팬들과 대중이 궁금해하는 3년 공백기의 심경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 곡에서는 “I’m done with you(너랑 끝이야)”라는 가사 내용을 포함해 CL 특유의 통쾌하고 직설적인 표현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CL과 약 10년간 2NE1 멤버로 함께 동고동락했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는 물론이고 과거 YG에서 인연을 맺은 빅뱅 태양, 이하이 등의 모습이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CL의 첫 공식 피처링의 주인공이었던 엄정화를 비롯해 소희, 김영철 등 유명 국내 연예인들에 이어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 블랙아이드피스 타부(Taboo), 미즈하라 키코(Mizhara Kiko) 등 CL의 글로벌 인맥들도 총출동한다.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 수록곡인 ‘+처음으로170205+’에서 씨엘은 “우리 다시 시작하자. 처음으로 돌아가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처음으로170205+’는 그녀가 2NE1 해체 후 어떤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공백기를 버텼는지를 짐작케 하는 곡이라는 점에서 타이틀곡 ‘+DONE161201+’과 같이 팬들과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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