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제이에스티나 김기석 대표가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으로 구속됐다.

19일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김선일 부장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연 뒤 김 대표와 A 상무이사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월 회사의 연속 적자라는 악재 공시가 나오기 전, 보유 중인 주식을 대량 매도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왔다. 이후 검찰은 제이에스티나 본사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한편 재반푸는 “김 대표의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이 있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들었다.

이영진 기자 sisafocus02@sisafocu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