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정유진 기자] 1월 21일 카카오모빌리티와 SK가스가 공동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서비스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인 카카오T의 이용자와 전국에 위치한 SK가스의 LPG 충전소를 결합해 통합 O2O(온·오프라인연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 SK가스의 LPG충전소 네트워크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 플랫폼인 ‘카카오 T’를 결합해 사용자들에게 통합 O2O(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SK가스의 LPG 충전소를 단순 연료 충전 공간이 아닌 휴식, 정비까지 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카카오T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LPG 충전소에 대한 가치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류긍선 공동대표는 “LPG충전소 네트워크와 ICT 기술 및 플랫폼을 결합하는 협력 모델은 SK가스 고객과 카카오 T 이용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내 모빌리티 O2O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윤병석 SK가스 사장은 “SK가스는 친환경 연료인 LPG를 사용하는 고객 분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강화해 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재 다각도로 펼쳐지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