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밤 순천의료원 방문하여 사고수습에 만전 기할 것 지시

이날 박 지사는 “장차 큰 인재가 될 청소년들이 사고를 당해 너무 안타깝다”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관계자들에게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 지사는 또 “부상을 당한 학생들에게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의료진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박 지사는 “이번 대형 사고가 발생한 도로 구간에 대해서도 도로안전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강할 부분이 있을 경우, 대책을 신속히 강구해 나가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한편 도와 순천시는 부상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병원에 공무원들을 보내 치료 상황을 점검하도록 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119구급대도 비상 대기토록 조치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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