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미래'저자, 엘빈토플러 대담회 개최
'부의미래'저자, 엘빈토플러 대담회 개최
  • 신윤정
  • 승인 2007.05.28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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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미래'저자 앨빈토플러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가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보성고등학교에서 『부의 미래』의 저자 겸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를 초청해 대한민국 청소년들과의 대담회를 개최한다.

이 날 대담회는 보성고를 비롯한 서울, 경기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이 직접 사회를 맡아 행사 전반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한 학생들 중 앨빈 토플러에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영어로 질문하면 앨빈 토플러가 이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담회는 앨빈 토플러가 『제3물결』, 『미래 쇼크』이후 15년 만에 내놓은 대작 『부의 미래』의 청소년 판인 『앨빈 토플러 청소년 부의 미래(청림출판)』가 세계 최초로 국내 출간되는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성인판『부의 미래』는 출간되자마자 2007년 서울대학교 정시 논술고사 문제로 출제되어, 이미 교양 차원을 넘어 입시 준비를 위한 필독서로 자리 잡는 등 앨빈 토플러는 국내 대중은 물론 청소년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세계 석학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인터파크도서 청소년담당 김태균 과장은 “인생에 있어 한 번 올까 말까 한 세계 석학과의 만남을 주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행사를 준비하는 관계자들은 물론 행사의 주인공들인 학생들 모두 흥분과 설렘으로 앨빈 토플러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고, “짧은 만남이지만,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분명 미래를 보다 멀리 대비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앨빈 토플러는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한국에서 인터파크도서가 주최하는 청소년들과의 대담회를 비롯해 서울국제도서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강연회와 서강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 등의 일정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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