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늘(29일) 오후 2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2007년도 건강증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1월까지 시민 표본집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 인천시민 보건지표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조사결과에 대한 활용방안을 다양한 측면에서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본 포럼에는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사업지원단, 학계(인하대·강원대·건양대), 인천광역시건강생활실천협의회 위원, 여성복지보건국장·보건정책과장 등 시 관계자, 관내 보건소장·보건행정과장 등 보건소 관계자 그리고 인천광역시 건강증진사업지원단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조사는 시 차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의 목표설정과 전략개발, 그리고 시민들의 건강증진서비스 요구도 파악을 위해 인천광역시의 의뢰로 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홍재웅) 주관 하에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인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남녀 5천1백6명(남자 2천5백38명, 여자 2천5백6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흡연, 음주, 운동실천, 식이습관, 건강검진 등과 같은 시민들의 주요건강행태 특성과 평소 보건소에 대한 이미지와 이용경험 등이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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